건양대, 글로컬대학 비전선포식에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의장단 방문 

- K-국방산업 특성화 및 유럽권 글로벌 교류 확대 기대 -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글로벌 교육과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담대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건양대는 지난 28일 개최된 '2025 건양대학교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 행사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의회 의장단을 맞이하여 학생 실습 및 연구 협력, 그리고 K-국방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국방산업단지 구체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의회 의장과 부주지사, 폴란드 군사재산청 관계관 등이 참석하여 건양대학교와 지자체와의 폭넓은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의회 의장단은 건양대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국방 특성화 역량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학생들의 현장 실습 기회 확대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등 구체적인 학술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협력은 양측의 인적, 물적 자원을 결합해 미래 인재 양성과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행사의 ‘국방포럼’에서는 K-국방산업 발전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건양대가 국방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방산업단지와 지역대학이 함께 ‘공존공영’하는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모델화를 제시했다.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의회 의장단도 충청남도와 건양대를 통해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이어가면서 논산의 ‘K-국방산업단지’처럼 비엘코폴스카주가 ‘P-국방산업단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하 총장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와의 협력은 건양대가 추구하는 글로벌 다변화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방산업 분야에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는 이번 폴란드 의장단의 방문을 계기로 국방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국제적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명실상부한 글로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