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2025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우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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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헤킹 헌터스’팀, ‘디지털 트윈 해킹을 통한 전장 교란’ 시나리오로 역량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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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스마트보안학과(학과장 정승욱) 재학생들로 구성된 팀 ‘케이팝 헤킹 헌터스’가 ‘2025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K-국방 산업 사이버 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건양대학교의 K-국방 글로컬대학과 SW 중심대학 사업의 교육적 역량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받는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학회 충청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는 오는 9월 30일(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릴 예정이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3학년 박정원, 위영우, 유영후 학생으로 구성된 ‘케이팝 헤킹 헌터스’팀은 이 공모전에서 뛰어난 시나리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인 ‘디지털 트윈 해킹을 통한 실시간 전장 교란 시나리오’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국방기술과 연계된 첨단 사이버 위협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실제 전장에서 운용되는 디지털 트윈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작전 지휘 체계를 교란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국방 사이버전의 미래 양상에 대한 현실적인 위협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건양대학교가 추진하는 글로컬 대학 30 사업과 SW 중심대학 사업의 교육 성과가 지역사회의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난 결과이다.

김용석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SW 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SW 관련 활동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보안학과 정승욱 학과장은 “건양대학교는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컬 대학으로서 K-국방의 거점 대학이 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학생들의 수상은 건양대학교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매우 의미 있는 사례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