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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K-국방 산학융합형 캠퍼스 변모… 교육의 새 패러다임 열겠다” 게시판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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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일보]“K-국방 산학융합형 캠퍼스 변모… 교육의 새 패러다임 열겠다”
작성자 홍보팀 등록일 2025-09-10 조회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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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총장 인터뷰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

건양대학교 김용하 총장

건양대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한 이유는?

“글로컬캠퍼스가 위치한 논산시는 인구 노령화 및 감소로 지역 산업의 침체를 겪고 있고, 대학은 급격한 출산율 저하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예고된 위기를 맞게 되었다. 지역과 대학의 위기는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동반성장을 위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했고, 지난해 지정됐다.”

글로컬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부분은?

“충남 남부권 K-국방산업 클러스터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미래형 산업구조 전환 및 지역정주형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정주 인력 증가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글로컬캠퍼스를 K-국방 산학융합형 캠퍼스로 변모시키고 있으며, 특히 시험·인증·실증 플랫폼 및 국방환경시험평가인증센터 등 5개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 이전과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인증 비용 절감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국방 MRO(유지·보수·정비)산업과 연계한 성장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건양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인 K-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계획은?

“K-국방산업 선도대학의 특성에 맞게 교육혁신을 통해 학사구조를 국방산학융합원, 국방바이오연구원, 사회과학학술원, AI·SW융합대학의 3원 1대학으로 개편하여 지·산·학·연·군 일체형 융합교육 체계를 구축했으며. 3원 예하의 5개 센터에서 국방산업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년간 유무인항공학과 같은 국방산업 관련 학과를 신설하였고, 국방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또한 계약학과제도 운영 및 경력자 학위·비학위과정 확대를 통해 K-국방산업의 지속적인 고급 인재 양성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재학생들에게는 국방산업 분야 연구활동 및 현장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 국방산업체로의 진출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

건양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비전인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 중 세계화의 방향은?

“건양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국내 출생률 저하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유학생과 외국인 유치 확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한 후 K-국방산업 실무교육을 통해 글로컬 인재로 양성하여 지역 내 정주인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건양대는 ‘유학생의 지역 맞춤형 취업연계 교육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이주민의 생애전환 교육과 미래 인재 디지털 교육 지원, 지역민과 외국인의 사회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향후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포부가 있다면.

“단순히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피동적인 사업 추진이 아니라 시시각각 변화하고 진화하는 사업으로의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다. 논산 국방국가산단 조기 성공을 위해 국내외 굴지의 기업들과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곧 가시적인 성과를 낼 예정이다. 글로벌 분야에서도 기존의 교류국가(미국 등)뿐만 아니라, 폴란드를 기점으로한 유럽으로의 활로도 개척하고 있다.

앞으로 건양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경쟁력을, 지역사회에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다.” 

 

출처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90910450003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