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K-GDEX 2025' 성공 개최 위한 공동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11일 충청남도 계룡시, 국방산업연구원과 함께 'K-GDEX 2025, 계룡방산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유동리 종합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릴 'K-GDEX 2025'의 원활한 추진을 위함이다.

'K-GDEX 2025'는 국방산업 고도화와 국방 MICE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지자체 최초로 열리는 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다. 국내 방산 중소기업과 대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KAI, 현대로템, 기아 등 국내 대표 방산 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대기업 기술교류회, 기업 부스 운영, 기업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UAM 시승, 드론 및 로봇 체험장 운영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건양대학교는 글로컬대학사업 부스를 운영하고 기업전시장 운영을 지원하며 행사에 적극 기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육·해·공군본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방 유관기관의 공식 후원을 받는다. '계룡 軍 문화축제'와 연계하여 일반 시민과 청년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국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GDEX 2025가 '교육'과 '산업', '지역'과 '국가안보'를 잇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K-국방산업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국방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