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간호학과, 여대생 HPV 예방 행위 연구로 여성 건강 증진 기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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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5-09-02 | 조회 | 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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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간호학과, 여대생 HPV 예방 행위 연구로 여성 건강 증진 기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임효남) 간호학과 '맘나누미' 학생들이 지도교수 송지아 교수와 함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행위의 중요한 심리적 요인을 밝혀낸 연구 논문을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발표된 논문 「여대생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관련 지식, 건강 신념이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행위 의도에 미치는 영향」은 여성 건강 증진 및 자궁경부암 예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연구는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HPV에 대한 지식 수준과 건강 신념이 실제 예방 행동 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효과적인 예방 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심층적인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통계 분석을 통해 다음과 같은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했다.
1) 높은 지식 수준, 강한 예방 의지: HPV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지식을 갖춘 학생일수록 예방 행위에 대한 인식이 뚜렷하고 실천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다.
2) 건강 신념의 중요성: 예방의 유익성, 감염에 대한 개인적인 민감성 및 심각성 등 '건강 신념'이 확고한 집단에서 HPV 백신 접종이나 정기적인 검진에 대한 의도가 월등히 높다는 사실이 규명되었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심리적 요인이 건강 행동 의도로 이어지는 연관성을 명확히 밝혀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는 향후 더욱 효과적인 HPV 예방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책임 연구자인 송지아 교수는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지만, 백신 접종과 정기 검진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합니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젊은 여성들의 건강 신념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연구에 직접 참여한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연구가 학술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여대생들의 건강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연구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