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KY RISE 사업단,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연구인턴십' 성공적 마무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KY RISE 사업단(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이 18일 개최된 수료식을 통해 1주일간 진행된 '지역중심 융합 의과학자 양성 연구인턴십' 1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대학 간 교육협력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1주일 동안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운영된 이 단기 집중형 인턴십은 이공계열 및 보건의료계열 학부생들에게 의생명과학 분야의 실질적인 연구 경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인턴십에는 건양대를 비롯해 우송대, 을지대, 한국폴리텍Ⅳ대의 학부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의료·약학 연구개발 전문기업 ㈜맵틱스가 기업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하여 현장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 참가 학생들은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의 해부학교실, 세포생물학교실, 정보의학교실, 재생바이오소재연구실에서 교수 및 박사급 연구자들과 1:1 멘토링을 통해 연구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기초 과학 및 미래 연구에 관한 단기 집중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의 최전선에서 소중한 배움과 경험을 쌓았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된 보고서 발표 후 수료식에서 수료증 수여와 우수연구자 시상 등의 혜택이 제공되었다. 이번 1기 인턴십에서는 건양대 의학과 이주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학과 김승현 학생, 물리치료학과 조은영 학생, 의료신소재학과 이태경, 정현영 학생을 비롯해 을지대 의예과 김나영 학생, 우송대 바이오식품과학전공 정기현 학생, 한국폴리텍대 인공지능학과 김준우 학생이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인턴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KY RISE 사업단 산학연공동연구센터장 한승연 교수(의학과)는 "이번 인턴십은 학부생들이 대학원 진학과 연구자의 길을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였다.“며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