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유학생지원센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한국 전통문화체험’ 성공적 운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유학생지원센터(센터장 정윤희)가 9월 12일,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한국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의 깊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인 <K문화산업학과>, <국제의료관광학과>, <국제군사학과> 학생들을 비롯해 다양한 전공의 베트남, 네팔, 중국 등 100여 명의 유학생이 참여하여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K-유교 흥과 멋으로 피다’를 주제로 열린 <2025 한국유교문화축전>에 참여하여 축제의 다채로운 분위기를 함께했다. 유학생들은 축전의 식전 공연과 개막식을 관람하며 한국 문화의 활기찬 에너지를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는 유학생들이 직접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화려한 색상의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며, 가야금과 해금 등 전통 국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우리 소리의 깊이를 경험했다. 또한, 다례(茶禮)와 예절 교육을 통해 한국인의 정신세계와 전통적인 가치관을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직접적인 체험은 유학생들이 한국의 정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문화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이다.

건양대학교 유학생지원센터 정윤희 센터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학업에 집중하며 성공적인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또한 저희의 중요한 역할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회이다”라고 밝혔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정착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