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지역정주 위한 ‘사랑의 쌀’ 전달… 글로컬 비전 실현 – 대학-지역 상생 모델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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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5-09-16 | 조회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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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외국인 유학생 지역정주 위한 ‘사랑의 쌀’ 전달… 글로컬 비전 실현 – 대학-지역 상생 모델 구축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16일, 건양대는 외국인 유학생 70명과 관계자 약 30명을 포함한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지역정주를 위한 사랑의 쌀 기증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양대학교가 추진하는 글로컬대학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정주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증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글로컬캠퍼스 명곡정보관 희영문화홀에서 진행됐다. 타지에서 온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이 담긴 쌀이 전달됐다. 건양대는 이를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하고, 성공적인 지역 정주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건양대학교의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글로컬대학사업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유학생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이들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우수 유학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배석환 글로컬대학사업추진단장은 "사랑의 쌀 기증식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잘 적응하고, 행복한 유학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학생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하여 유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정주율 향상을 위한 모집 활동 다각화에도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컬대학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건양대학교는 건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도 혁신적인 ‘기부 쌀화환’ 문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조문객들이 전통적인 화환 대신 쌀화환을 선택하고, 이를 학교에 기부함으로써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림과 동시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선진 장례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다. 장례식장을 통해 기부된 쌀 역시 건양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건양대학교는 이번 ‘나눔 쌀화환’ 문화 확산을 통해 자원 선순환의 가치를 실현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